[토요일밤의 열기] 디스코와 비지스..70년대 열기에 빠져볼까?

런던 웨스트 엔드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토요일밤의 열기] 제작발표회가 세 명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토요일밤의 열기] 토니역의 션 뮬리간, 스테파니역의 제이드 웨스타비, 아네트역의 레베카 덴트가 무대에 올라 각각 ‘How deep is your love’ ‘If I can’t have you’ ‘Night fever’를 춤과 함께 열창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인터뷰를 통해 션 뮬리간은 [토요일밤의 열기]에 대해 “누구와 와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제이드 웨스타비는 “귀에 익은 음악이 한국 팬들을 흥겹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베카는 “이 공연처럼 큰 에너지와 흥분감,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일밤의 열기]는 지난 1998년 영국 웨스트엔드 팔라디움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증에서 공연되며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How Deep Is Your Love’ ‘More Than A Woman’ 등 비지스의 명곡과 흥겨운 디스코 문화를 전면에 내세워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년층에게도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웨스트 엔드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이라는 데 주목을 받고 있다. 세 주인공 션 뮬리간과 제이드 웨스타비, 레베카 덴트는 웨스트 엔드에서 이 작품을 공연하고 이번 투어팀에도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라이선스로 무대에 올라 열풍을 몰고왔고 박건형이라는 스타를 배출한 작품이라 이번 런던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토요일밤의 열기]는 2007년 1월 12일부터 서울 국립극장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총 74회 공연된다. [토요일밤의열기(Saturday Night Fever)] 中
‘How Deep Is Your Love’
-------------------------------------------------- 글 : 송지혜 (인터파크ENT 마케팅팀 song@interpark.com) 사진 : 신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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