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두섭, 김동호 <싱글즈> 매력남, 수헌 역 합류

성두섭과 김동호가 오는 5월부터 뮤지컬 <싱글즈>의 수헌 역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싱글즈> 수헌 역을 맡으며 인기를 끈 이들은 다시 로맨틱 가이 수헌 역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성두섭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으로 팬층을 넓혔고, 김동호는 <그리스> <뷰티풀 게임> <쓰릴 미>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관객들과 눈도장을 찍을 배우. 두 배우는 최근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서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싱글즈>는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 초연해 매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29살 나난과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 성공과 실패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로 성두섭과 김동호가 맡는 수헌 역은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인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증권맨이다. 성두섭과 김동호는 현재 수헌 역을 맡고 있는 박영필, 이현과 함께 하며 또 다른 매력의 수헌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싱글즈>는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오픈 런 공연 중이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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