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잭더리퍼>, 신성우, 김성민 출연

오는 7월 공연을 앞둔 뮤지컬 <잭더리퍼>가 캐스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출항에 나섰다.
 
2009년 11월, <살인마 잭>으로 공연된 바 있는 <잭더리퍼>에는 초연 성공의 주역들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신성우, 김성민이 더욱 강해진 ‘살인마 잭’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멤버인 안재욱, 엄기준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김성민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으로 번갈아 가며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성민이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 2006년 뮤지컬 <하드락 카페> 이후 4년 만이다.

염세주의 수사관 앤더슨 역에는 유준상, 민영기와 일본 극단 시키 출신 김준현이 출연한다. 엽기적인 살인마 잭 역에는 최민철과 <삼총사> 이후 1년여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신성우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문혜원, 소냐, 김법래, 남문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19세기 말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잭더리퍼>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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