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 6월2주>

공연 주간 예매 랭킹
<잭 더 리퍼>, 뜨거운 변신

2009년 11월, <살인마 잭>이 <잭 더 리퍼>로 돌아왔다. 오는 7월,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초연 멤버인 안재욱, 엄기준, 유준상, 최민철과 함께 신성우, 김성민이 새롭게 합류한다. 티켓오픈과 함께 랭킹 1위에 오른 <잭 더 리퍼>는 오는 7월 22일 첫 무대에 오른다.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김보경이 열연중인 <미스사이공>이 두 계단 순위 상승하며 2위에 자리했다. 고양, 성남에 이어 서울로 무대를 옮긴 <미스사이공>은 흥행파워를 이어가며 세계 4대 뮤지컬의 명성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오는 6월 20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올슉업>이 그 뒤를 이었고, <뉴 보잉보잉 1탄>이 두 계단 순위하락하며 4위에 자리했다.

‘파워레인저’의 강력한 엔진포스가 어린이 공연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양한 객석 할인, 좌석으로 어린이, 가족단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가 무려 7계단 수직 상승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이 공연은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공연한다.

지난 주말 막을 내린 <몬테크리스토>가 8위를 기록했고, 연극 <폴포러브>가 그 뒤를 이어 9위에 자리했다. 오는 7월 6일 개막하는 연극 <폴포러브>는 신세경이 홍보대사로 나선 연극시리즈 ‘무대가 좋다’의 개막작으로 박건형, 김효진, 김정화, 한정수, 남명렬, 박해수 등 스타급,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이다.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어셔 내한공연>, 7월 3일! 어셔 첫 내한공연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배우, 사업가, 디자이너 등 총 15회 빌보드 어워즈 수상기록을 사진 어셔가 데뷔 20년 만에 첫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팝, R&B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최고 아티스트로 꼽히는 어셔는 새 앨범 발매기념 무대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X 어셔 내한공연>을 통해 ‘Hey Daddy’, ‘Papers’, ‘OMG’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한공연의 바이블. 최고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국 팝가수 미카의 내한공연 이 6계단 순위상승하며 3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12일 열린 이번 공연에서 미카는 새 앨범 '더 보이 후 뉴 투 머치(The Boy Who Knew Too Much)'의 수록곡을 과 '해피엔딩' '그레이스 켈리' '롤리팝'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올 가을, 유학을 앞두고 마지막 공연을 준비중인 조규찬의 소극장 콘서트, <조규찬 콘서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조규찬은 기존 히트곡과 함께 5년 만에 발매한 정규9집 앨범의 노래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신에 이어 ‘라이브 열전’ 두 번째 주자로 나선 테이의 <커피프린스 대학로점 “카라멜 마끼아또”>가 5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말 콘서트를 마친 테이의 바통을 이어받은 가수 알리가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라이브 열전’ 공연을 이어간다.

6년 만에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자우림’ 김윤아의 단독콘서트 <공작부인의 비밀화원>이 6위에 오르며 랭킹에 새롭게 진입했고, 플라워 5집 발매기념 콘서트 가 티켓오픈과 동시에 8위에 자리했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0.6.7~6.13]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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