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을 강타하다, 연극 ‘뉴보잉보잉’

오는 18일 윤당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나다
오는 18일부터 윤당아트홀(관장 고학찬)에서 연극 ‘뉴보잉보잉’이 공연된다. 대학로 대표 코믹극으로 8년째 장기 공연 중인 연극 ‘뉴보잉보잉은 원작자 마르꼬까블레띠의 작품을 번안한 손남목 연출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바람둥이 주인공 성기와 세 명의 스튜어디스가 한집에서 벌이는 아슬아슬한 연애 행각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그렇다면, 강남에서 공연되는 연극 ‘뉴보잉보잉’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어떨까.


◎ 웃다가 지쳐버리는 공연, No.1
◎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쾌, 통쾌, 상쾌하다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저에게 희망을 주는 공연이 윤당아트홀 무대에 오른 다네요. 연극 ‘뉴보잉보잉’은 한 남자와 세 스튜어디스의 사랑이야기라는 걸 알고 있어요. 내용만 봐서는 그리 기대는 되지 않지만 입 소문으로 이미 배꼽이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공연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게요. <박민아, 30> 

▶강남에 위치한 회사 때문에 퇴근 후, 대학로까지 공연을 보러 갈 수 없었어요. 그런데 윤당아트홀에서 연극 ‘뉴보잉보잉’이 공연된다고 하니, 바로 보러 갈 계획입니다. 바쁜 업무 때문에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기쁜 소식이 들려오네요. <강영미, 26> 

▶대학로를 대표하는 공연이라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보고 싶고요. 얼마나 재미있기에 8년 동안 사랑을 받고 있고 예매율도 1위를 놓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기대하는 만큼의 보답해주시리라 믿고 윤당아트홀로 출동할게요. 좋은 공연 부탁드립니다. <손나래, 21>

▶연극 ‘뉴보잉보잉’의 마니아가 60만 명을 돌파했다는데, 전 그 60만 명에 포함이 되지 않았어요. 다들 이 작품을 관람하는 동안 전 뭘 했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이번 공연만큼을 놓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요즘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고3인 제 동생과 함께하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 같아요. 얼른 공연이 오픈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현정, 28> 

▶3년 전에 이 작품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집 근처 공연장 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너무 기쁘네요. 그리고 요즘 취업을 준비하느라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저에게 이 공연을 선물하고 싶어요. 공연을 본 후에는 다시 힘을 내 취업전선에 뛰어들 생각이에요. 저에게 힘을 주세요. 연극 ‘뉴보잉보잉’! <강정훈, 25>

이외에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배꼽이 빠지도록 웃긴 작품인지 느껴보고 싶다’, ‘내게 지금 필요한 건 연극 ‘뉴보잉보잉’이다’, ‘윤당아트홀에서 만나는 이 작품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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