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하는 해설 있는 음악회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정월태,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뭉쳤다. ‘김정원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는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월태의 명쾌하고 유머러스한 해설과 감동적인 지휘,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로 객석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L. Hager의 한국인 최초 제자였던 상임지휘자 정월태는 매우 정교하며 섬세하고 화려하면서 감동적인 지휘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하여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 ? 클래식 예술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이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더불어 일반 관객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회는 7월 27일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공연 수익금 중 일부를 기아대책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소년은 입장권을 50%, 동반 가족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뉴스테이지 최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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