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입소문 솔솔 “새로운 감동”

지난 10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무대로 좋은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프리뷰 첫 날 공연을 본 관객들은 “한 마디로 환상적이었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춤이 흠잡을 데 없이 좋았다”(skycomplex) “울렸다가 웃겼다가 최고의 감동을 선물 받았다”(hjboyjjj) “어린이들이 많이 나오는 뮤지컬이라 기대반 우려반이었으나 굉장히 잘 만들어진 즐거운 공연이었다”(dhthfl0) 등이 속속 올라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포털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은 “여러 대형 뮤지컬들을 보아왔으나 그것들 보다도 더 짜릿하고 흥분되었으며 가슴이 설레었다” “주인공 빌리 역할을 한 소년이 보여준 모습은 정말 전율이 일 정로로 멋있었다, 노래 잘하고 춤을 잘 추는 정도가 아니라 무대를 압도했다” 등의 무대의 감동을 전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지난 2000년 개봉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 한 작품으로, 원작 영화를 감독했던 스티븐 달드리가 직접 연출을 맡고 엘튼 존이 음악을 만들어 2005년 영국에서 초연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호주와 미국에서도 개막해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검증받았으면, 우리나라에서는 비영어권 최초로 공연해 지난 1년 반 이상 준비해왔다. <빌리 엘리어트>는 LG아트센터에서 8월 13일 개막해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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