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주간 예매랭킹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2주 연속 정상

김준수의 티켓 파워가 뮤지컬 <모차르트!>에 이어 다시 발휘되고 있다. <모차르트!>의 갈라 콘서트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김준수 이외 서범석, 민영기, 신영숙, 정선아 등 뮤지컬을 함께 했던 배우들이 하모니를 이룰 예정이다

지난 6일 마지막 티켓오픈을 한 연극 <클로져>가 16계단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문근영의 첫 연극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작품으로, 네 남녀의 사랑을 차갑게 그려내 1997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탄탄한 작품성과 드라마적 감동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모아온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3위로 올라섰고, 박은태 조정은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더욱 주목받은 창작 뮤지컬 <피맛골 연가>가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개막을 코 앞에 앞둔 뮤지컬 <락오브에이지>가 9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올라섰다. 안재욱, 온유, 신성우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킨 이 작품이 어떤 평가를 받을 지 주목된다. 서울 마지막 공연을 펼친 <미스 사이공>은 8위로 마무리했고, 인천공연은 7위에 머물렀다. 전국투어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는 2계단 올라서 9위를 차지했다.

이외 <뉴 보잉보잉> <머쉬멜로우> <그남자 그여자> <라이어> 등 대학로 스테디셀러 작품들이 20위권 안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콘서트 주간 예매랭킹
'가을 바람, 발라드 바람' <성시경 콘서트> 정상

 

시원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요즘, 남성 가수들이 발라드 콘서트의 강세가 확연해지고 있다. 지난 5월 군제대후 신곡작업에 몰두한 성시경의 첫 컴백 콘서트 <성시경 콘서트-2년만에 그대는..>이 정상을 차지해 성시경표 발라드를 다시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실력파 가수 정엽 콘서트가 2위, 박효신의 콘서트와 이문세 콘서트는 각가 3, 4위를 차지해 가을 감성을 이끄는 가수들이 대세임을 확인시켰다.

추석을 맞아 중장년층을 위한 콘서트도 주목 받고 있다. <2010 추석맞이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 - 앵콜>이 38계단 상승하며 6위에 올랐고, <이미자 콘서트 - 성남>이 11위, <2010 한가위 장윤정 孝 콘서트>, <2010 추석맞이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대구공연> <장사익소리판 ‘역'> 등이 20위권 내에 진입했다.

<GRAND MINT FESTIVAL 2010>은 지난 주와 동일하게 5위에 랭크됐으며, <소울페스티벌>은 7단계 하락한 9위에 머물렀다. <휘성 콘서트 RealSlow is Back>은 10위로 지난 주보다 6단계 하락했드며, <EOUL SOUL FESTIVAL 2010 전야제>와  <2010 이승환 dreamizer 전국투어 전주공연>이 각각 19, 20위에 랭크됐다.

[인터파크 예매기준 2010.9.6~9.12]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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