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손숙, 허수경, 김여진 등 캐스팅

지난 1월 초연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한 연극 <엄마를 부탁해>가 오는 10월 극장 용에서 앵콜 공연을 한다. 이번 무대에선 손숙이 맡아 자식에게 헌식적이었던 엄마 역을 맡았고, 허수경 김여진(장녀), 박웅(아버지) 김세동(장남) 이동근(차남) 차지연(차녀) 등이 새롭게 캐스팅돼 다시 한번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연극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의 인생과 사랑, 가족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낸 신경숙의 동명소설을 무대화 한 작품. 가족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희생으로 귀결되는 엄마의 존재를 보다 인간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독자의 심금을 울렸다. 소설은 2008, 2009년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데 이어 지난 1월 연극으로 초연될 당시엔 객석 점유율 90%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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