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프랑스 뮤지컬 <코로네이션볼> 12월 공연

뮤지컬 <스타마니아>의 음악을 중심으로 탄생한 프랑스 뮤지컬 <코로네이션볼>이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코로네이션볼>은 ‘대관식 축하 연회’를 뜻하는 말로, <스타마니아>를 함께 만든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17세에 첫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낳은 싱어송라이터로, 44세에 심장마비로 타계한 미셀 베르지가 공동창작한 작품이다.

미래도시 모노폴리스를 배경으로 억만장자 제로 장비에, 웨이트리스 마리 잔느, 테러리스트 조니 록포르, 아나운서 크리스탈, 치명적인 매력의 스텔라 스포트라이트, 오염된 아이 지기 등이 펼치는 3색 사랑이 펼쳐진다.

유희성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 <노트르담 드 파리>의 개사가 박창학 등이 제작팀을 이뤘으며, <오페라의 유령>의 윤영석, 손준호, <노트르담 드 파리>의 김성민을 비롯 홍경수, 문혜영, 이영미, 신영숙, 엄태리 등의 배우들과 가수 진주, 그룹 듀크의 김지훈, 그룹 초신성의 윤성모, 가수 베이지 등이 ‘연기로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와 ‘노래로 연기하는 가수, 성악가 출신 배우’로 구성, 더블 캐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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