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 정성화, 최재웅, 박은태 등 캐스팅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정성화, 최재웅, 김승대, 박은태가 캐스팅됐다.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마누엘 푸익의 대표작 <거미여인의 키스>는 동성애자와 혁명가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호평받은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적인 동성애자 ‘모리나’역에 정성화와 박은태, 냉소적인 게릴라 죄수 ‘발렌틴’역에 최재웅, 김승대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악어컴퍼니측은 아직 미공개 한 모리스, 발렌틴 페어가 한 팀 더 있어 최종 협의가 마무리되면 곧 합류한다고 밝혔다. 연출은 <헤드윅>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의 이지나 연출 맡아, 오는 2월 대학로 아트씨어터원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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