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옥주현, <모차르트!> 2010년 최고 티켓파워 주인공

201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뮤지컬 <모차르트!>가 선정되었다.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INT가 매년 가장 큰 티켓 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골든티켓어워즈 결과, 2010년 작품상 대상은 <모차르트!>, 뮤지컬 부문 최고 티켓파워를 보여준 배우는 김준수와 옥주현으로 가려졌다. 지난 해 <모차르트!>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김준수는 출연일 공연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았으며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에 이어 올해 2월 막이 오르는 창작극 <천국의 눈물>의 주역으로 캐스팅 되는 등 활발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여자배우 티켓파워상의 주인공인 옥주현 역시 <시카고> <몬테크리스토>에 이어 현재 <아이다>까지 지난 해 꾸준히 무대에 서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극부문 티켓파워 배우로는 <클로져>를 통해 과감한 연기를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된 문근영과 <너와 함께라면>에서 코믹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서현철이 선정되었으며, 무용/전통예술 부문 수상자는 장사익, 100% 온라인 투표로 진행, 관객들이 직접 뽑은 뮤지컬 기대주상은 현재 <삼총사>에서 달타냥 역을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연극 부문 작품상에는 오픈 런 공연 중인 <뉴보잉보잉>이, 전국 투어를 열며 공연형제 바람을 일으킨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와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이 콘서트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세종문화회관 기획공연인 <썸머 클래식>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각각 클래식과 무용 부문 작품상으로 선정되었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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