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이스트 무브먼트 내한공연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던 한국계 힙합그룹 'Far East Movement(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오는 3월 내한공연을 연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정재원), 프로그레스(노지환)와 일본, 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 필리핀계 미국인 DJ버맨으로 이뤄진 4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싱글곡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3주 간 정상을 지키며 미국 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Like A G6’의 뮤직비디오에 한국 소주와 한국어 간판 등을 등장시키며 화제를 모았던 그들은 클럽음악을 기반으로 힙합, 재즈, 댄스,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아시아의 자존심으로 불리고 있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3월 19일 열린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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