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감미로운 음악여행
작성일2011.02.08
조회수5,173
부드러운 목소리로 꽁꽁 얼어버린 마음을 샤르륵 녹여줄 나무자전거가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2월, 미사리콘서트의 주인공이 바로 나무자전거이기 때문. 이들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얻기 시작했다.
나무자전거는 자전거 탄 풍경의 전 멤버 강인봉과 김형섭으로 구성됐다. 남성 2인조임에도 부드럽고 섬세한 가사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토닥토닥 어깨를 두드려주는 듯한 따스한 목소리는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미사리콘서트’에서는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감성이 녹아든 노래부터 최근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내가 사랑해’, ‘매진선샤인’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 새로운 곡을 들을 수 있음은 물론 드라마 속 감동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현할 계획이다.
따스함과 푸근함이 느껴지는 노래의 주인공, 나무자전거는 오는 2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공연한다.
뉴스테이지 박수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