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3월 3주>

공연 주간 예매 랭킹
아듀, 준비중인 <아이다>. 부동의 1위

지난 12월 개막 이후, <아이다>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2005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서 원 캐스트 파워, 박칼린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아이다>는 오는 3월 27일,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2011 상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는 <광화문연가>의 파워도 만만치 않다. 故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을 송창의, 윤도현, 김무열 등 최강 멤버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4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상반기 대형 공연들의 활약도 계속된 한 주였다. 오는 4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가 3위, 최강 초연 멤버들이 뭉친 <몬테크리스토>가 4위를 차지했다. 조승우, 김준현, 홍광호 등 ‘3인 3색 지킬’을 만나볼 수 있는 <지킬앤하이드>가 그 뒤를 이었다.

중년 여성 관객들을 위한 ‘갱년기 타파, 스트레스 타파’ 뮤지컬 <메노포즈>는 5계단 순위상승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로 오픈 런 연극으로 자리잡은 <옥탑방 고양이>가 9위, 피오키오 전용관을 오픈 하며 ‘송승환 표 어린이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 무려 23계단 상승하며 10위를 차지했다.


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이문세 붉은노을> 봄맞이, 준비하세요!

2011 상반기 콘서트 계 부동의 1위로 활약하고 있는 티켓파워 원조, 이문세 파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이문세의 <이문세 붉은 노을>은 소극장 무대에서 이문세를 만날 수 있다는 점, 주옥 같은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봄맞이 나들이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관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아홉 번의 그래미 상 수상에 빛나는 실력파 R&B 아티스트, 존 레전드 내한공연이 그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일본 지진피해로 인해 한국 공연이 불확실했던 니요의 내한공연도 예정대로 열린다. 제2의 마이클잭슨으로 불리는 니요의 내한공연은 오는 3월 30일 열리며,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2계단 순위 상승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극장 장기레이스에 돌입하는 컬투의 <컬투쇼 대학로 소극장 공연>이 무려 17계단 수직상승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32주년에 빛나는 인순이의 가 그 뒤를 이었다.

‘중년열풍’의 중심에 선 쎄시봉의 의정부 공연이 8위, 토크콘서트 전국투어 중인 김제동의 <김제동 토크콘서트 시즌2> 제주공연이 9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 티켓 판매 기준 : 2011.3.14~3.20]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