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 마리아 > 강효성, 김선영, 박혜경

"3인3색 마리아 그리고, 화려한 캐스팅"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주요 4개 부문(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극본 및 작사상, 음악상)을 수상한 조아뮤지컬컴퍼니의 < 마리아 마리아 >의 여주인공이 공개 되었다. 마리아를 통해 지난해 한국뮤지컬 대상을 수상, 뮤지컬의 왕별로 자리매김하며 3 년 연속 캐스팅 된 강효성씨 외에 제6회 여우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김선영씨와 락밴드 더더의 리더출신으로 ‘안녕’‘주문을 걸어’‘빨간 운동화’등을 히트 시킨 인기가수 박혜경씨가 새로운 마리아로 캐스팅 되며 뮤지컬 데뷔 무대를 갖게 되었다. < 마리아 마리아 >는 예수를 유혹하는 대가로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로마 행을 꿈꾸는 창녀 마리아의 이야기로 주인공 마리아의 극중 비율은 전체 스토리의 80%에 이를 만큼 비중 있는 역할이다. 강효성씨의 깊은 내면연기와 보이시한 김선영, 피터팬과 같이 당찬 박혜경의 마리아 캐스팅에 대해 뮤지컬 매니아들은 어떤 마리아를 관람해야 할지 고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3명의 마리아 외에도 이번 작품에 주변 캐스팅이 보다 강화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가고 있다. 부활의 5대 리드보컬로서 폭발적 가창력의 소유자인 로커 박완규씨(히트곡 천년의 사랑)와 전미 CMJ 빌보드 방송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폭 넓은 음악활동을 하고있는 토미기타(윤도현 타잔의 프로듀서) 그리고 한국뮤지컬의 대모 윤복희씨의 출연은 마리아 마리아의 작품성을 더욱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뉴욕 브로드웨이(LAMB'S Theater)에 진출이 확정된 화재의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월8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되어질 예정이다. -------------------- 글 : 이준한(인터파크 공연팀 allan@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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