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김연우 콘서트 ‘戀雨 속 연우’, 매진 행렬에 연장 공연 결정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질 예정이었던 2011년 김연우 콘서트 ‘연우(戀雨) 속 연우’가 하루 더 연장돼 2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 ‘연우(戀雨) 속 연우’는 티켓오픈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전회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다.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추가된 2회 공연도 2분 만에 매진됐다.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김연우의 재치 있고 솔직담백한 모습에 여성 예매자가 약 70%까지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연우는 깊고 풍부한 성량과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마니아층에서 ‘연우신’으로 불린다. 그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당시 불렀던 ‘나와 같다면’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수가 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세션들로 꾸며진 13인조 밴드가 함께해 그동안의 공연과는 차별화된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1 김연우 콘서트, ‘연우(戀雨) 속 연우’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전, 부산, 수원, 대구, 성남 등에서 전국투어를 준비 중이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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