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네 가지 색의 야밤맥주파티 열어
작성일2011.06.09
조회수14,371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우리만 사랑해’가 6월 14일을 시작으로 15일과 21일, 22일 공연 종료 후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팬미팅 형식의 야밤맥주파티를 연다.
코미디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우리만 사랑해’는 아이돌 여가수 미키짱에 열광하는 삼촌팬들의 이야기다. 작품은 일본 특유의 ‘오타쿠’ 문제를 미스터리 코미디로 풀어냈다.
이번 공연은 ‘키사라기팀’과 ‘미키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맥주파티도 이에 따라 6월 14일과 6월 22일에는 ‘미키팀’이, 6월 15일과 6월 21일에는 ‘키사라기팀’이 함께한다. 6월 15일은 김남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작품의 연출은 일본 원작 연극을 자주 다뤘던 이해제가 맡았다.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김남진과 TV드라마와 영화로 친숙한 배우 이철민, 김병춘, 염동현이 함께한다. ‘박카스’ CF의 박정민도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열린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