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명문 극단 학전, 어린이연극 ‘우리는 친구다’ 무대 올려

극단 학전이 제작한 어린이연극 ‘우리는 친구다’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어린이연극 ‘우리는 친구다’는 2004년 초연 돼 사랑을 받았다. 어린이공연으로 드물게 2시간동안 진행하며 쉬는 시간도 있다. 어린이연극 ‘우리는 친구다’는 수정과 보완을 거쳐 서울과 지방에서 꾸준히 공연했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유익한 완성도를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에는 ‘어머니공연평가단’에서 ‘올해의 좋은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제5회 더뮤지컬어워즈’의 공로상을 수상한 극단 학전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김민가가 맡았다. 어린이연극 ‘우리는 친구다’는 어린이를 진지한 고민을 가진 모습으로 섬세하고 유쾌하게 담는다. 세 아이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어른들의 오해를 풀어가는 내용이다.

 

연극 ‘우리는 친구다’는 연극이지만 록에서부터 블루스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용했다. 연극에 아이들의 섬세한 심리를 표현한 노래가 삽입돼 극의 재미를 더한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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