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지상 최대 아이스쇼 선보일 것”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는 8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지상 최대의 아이스쇼를 개최한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아이스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정상급 피겨스타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테마로 꾸며질 예정” 이라며 “첨단 특수효과 및 음향을 동원한 웅장한 무대 연출과 회당 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는 지상 최대의 아이스쇼를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를 비롯하여 2010 밴쿠버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 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패트릭 챈(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1989, 1990, 1991, 1993)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셰린 본,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은메달리스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 2006 토리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11년 유럽선수권대회 남녀 우승자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와 사라 마이어(스위스), 2010년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등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이 총 출동한다. SBS '키스앤크라이' 팀도 이번 아이스쇼 무대에 올라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지상 최대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오는 8월 13일(토) 오후 7시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일) 오후 7시, 15일(월) 오후 5시 30분 공연 등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방송 중계 사정에 따라 15일(월) 공연 시간 변경될 수 있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오는 7월 14일 19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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