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기타콘서트, “정재형, 성시경, 루시드폴과 함께”

<왕의 남자><괴물><해운대> 영화음악가, ‘한국 기타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이병우의 <기타콘서트>가 오는 10월 찾아온다.

2001년 시작 이후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병우 <기타콘서트>에서는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팝, 블루스, 록을 기반으로 한 ‘어떤 날’ 멤버 이병우의 기타리스트의 면모, 다섯 장의 연주 음반을 통한 작곡가 이병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11 이병우 <기타콘서트>에서는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았던 곡과 연주하고 싶었던 곡을 중심으로 ‘보이는 음악으로 들리는 영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성시경과 섬세한 연주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정재형, 음유시인 루시드폴이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 영화의 영상미를 만날 수 있는 이병우의 <기타콘서트>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엘지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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