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극 ‘뉴보잉보잉’, 다시 한번 강남 접수하러 온다!

코믹극 ‘뉴보잉보잉’이 다시 강남을 접수하러 돌아온다. 압구정 윤당아트홀의 무대로 다시 돌아온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막을 내린 뒤 약 2달여 만에 갖는 앵콜 무대다. 


코믹극 ‘뉴보잉보잉’은 관객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다시 한 번 강남을 찾은 코믹극 ‘뉴보잉보잉’을 기념해 원가 25,000원의 좌석을 전석 10,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뉴보잉보잉’의 1탄 공연을 예매한 사람들에게는 ‘쟈뎅 마일드 원두커피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코믹극 ‘뉴보잉보잉’은 코미디의 대가 ‘마르꼬까블레띠’의 작품이다. 한국적인 각색을 거쳐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대학로에서 9년간 사랑받았다. 코믹극 ‘뉴보잉보잉’은 지난 7월 연극 분야에서는 드물게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극단 두레의 손남목 대표는 “관객이 사랑해주신 결과다. 연극인으로서 행복하다.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믹극 ‘뉴보잉보잉’은 두 명의 친구와 세 명의 여자가 한 집에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성기’와 ‘순성’은 친구 사이다. ‘순성’은 ‘성기’가 각기 다른 항공사에 다니는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러워한다. 어느 날, 세 여자의 비행기 스케줄이 꼬여버리고 만다. ‘성기’와 ‘순성’은 세 여자의 만남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일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작품은 세 여자의 만남을 막으려는 두 남자와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웃음이야기를 전한다.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코믹극 ‘뉴보잉보잉’은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윤당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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