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이브 콘서트들! ‘박강성’ vs ‘안치환’

올 연말, 마지막을 장식할 라이브 콘서트 두 편이 있다. 박강성은 ‘송년특집 박강성 콘서트 아듀 2011’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매진기록을 세웠던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12월 31일 열리는 10시 30분 공연은 박강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안치환은 ‘겨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겨울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보내고 싶은 관객이라면 콘서트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과 함께 2011년의 마지막을!
12월 3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송년특집 박강성 콘서트 아듀 2011’


‘송년특집 박강성 콘서트 아듀 2011’은 작년 12월에 이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박강성은 지난해 공연을 완전 매진시키며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끝없는 관객의 앵콜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박강성은 2011년의 마지막을 콘서트로 장식한다. 그는 6시 30분 공연과 10시 30분 공연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함께 새해의 카운트다운을 세며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박강성은 19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8년 ‘문밖에 있는 그대’, ‘그대 뒷모습에 비는 내리고’ 등이 실린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1990년 발표한 2집 앨범의 ‘장난감 병정’의 히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라이브 위주의 언더그라운드형 가수의 대표주자다. 미사리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특히, 그는 정규앨범보다 라이브앨범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그는 자신의 장점인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통해 여전히 라이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송년특집 박강성 콘서트 아듀 2011’은 12월 31일 오후 6시 30분과 10시 30분,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문의 : 031-790-7979)


고찰에서 듣는 안치환의 따뜻한 겨울 노래
12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안치환의 겨울 콘서트’


가수 안치환이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로 채워진 ‘겨울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차가운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음악을 들려준다. 조계사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펼쳐져 고즈넉한 고찰의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안치환은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포근한 음성과 자유로운 감성으로 포크록에 바탕을 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안치환은 친구, 가족과 연말의 마지막을 추억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안치환의 ‘겨울 콘서트’는 12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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