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앵콜무대 오른다

제17회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등 3관왕을 휩쓴 화제작 <셜록홈즈>가 오는 3월 앵콜 무대에 오른다.

19세기 영국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 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한 여인의 실종과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셜록홈즈의 활약을 담은 <셜록홈즈> 첫 번째 시리즈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의 앵콜공연의 셜록홈즈에는 김원준, 송용진 초연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박상우가 홈즈로 활약한다.

앤더슨 가의 쌍둥이 형제 에릭 앤더슨과 아담 앤더슨 1인 2역을 소화하며 초연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박인배, 조강현과 함께 가수 테이가 앤더슨 가의 쌍둥이 형제로 트리플 캐스팅됐고 정명은, 바다해가 루시 존슨을 번갈아 가며 연기한다.

셜록홈즈의 파트너 제인 왓슨 역에는 구민진, 방진의, 김은정과 함께 <모차르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신영숙이 합류해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기존 배우들의 완숙미와 뉴 캐스트들의 패기가 기대되는 뮤지컬 <셜록홈즈>는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안양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 S에서 3월 3일부터 5월 13일 까지 공연되며 이후 대구, 창원, 전주, 광주 등 전국 10여 개의 주요 도시로 전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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