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바고> 조승우, 14일부터 공연

조승우가 뮤지컬 <닥터지바고>의 ‘유리지바고’ 역으로 2월 14일 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이는 조승우의 출연 결정이 발표되고 약 한달 만에 무대에 서는 것. 홍광호 단독 캐스팅에서 조승우와 더블 캐스팅 체제로 바뀌며 좀 더 안정적인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부 미정으로 남아있던 2월 공연의 캐스팅 일정은 조승우를 포함하여 2월 7일 오전 10시에 각 주요 예매처 및 뮤지컬 <닥터지바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되고, 2차 티켓오픈은 2월 14일(화)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닥터지바고>는 토니상 2회 수상의 연출가 데스 맥아너프와 뮤지컬 <시크릿가든>으로 유명한 루시 사이먼에 의해 뮤지컬로 선보였다. 지난 2011년 2월 호주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초연 중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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