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클래식, 톡톡클래식 세 번째 시리즈 ‘사랑과 죽음’

톡톡클래식은 국내 연주자들이 직접 구성한 클래식 감상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와 해설을 함께 들으며 관객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주회다.


2012년 톡톡클래식은 세 번째 시리즈 ‘사랑과 죽음’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이어 네 번째 시리즈 ‘첼로의 위대한 스승들’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2011년에는 아름다운 현악 곡들로 구성된 ‘絃(현)마고우’로 시작됐다. 또한, 두 번째 시리즈 ‘80분간의 유럽 일주’로 2011년을 마무리했다.


이번 세 번째 시리즈 공연은 첼리스트 이숙정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 이상희,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피아니스트 황보영, 퍼커셔니스트 라울 베르가라, 베이스 바리톤 김종국이 ‘사랑과 죽음’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Op.49’ 중 1악장 Molto allegro agitato부터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파헬벨의 ‘캐논’, 말러의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를 선보인다. 또한, 현악기와 퍼커션의 리듬, 베이스 바리톤 김종국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첼리스트 이숙정의 해설을 더해 공연 내용을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톡톡클래식 세 번째 시리즈 ‘사랑과 죽음’은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조은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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