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콘서트 주간 랭킹 리포트- 2월 3주>
작성일2012.02.20
조회수10,490
콘서트 신화가 온다! <더 리턴>
아이돌 그룹의 신화를 창조할 것인가. 그룹 신화의 이름으로 여섯 남자가 다시 뭉쳤다. 2008년 데뷔 1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신화의 컴백 콘서트 <더 리턴>이 예매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 주 콘서트 랭킹 1위에 올랐다. 군복무와 각자의 활동 등으로 분주했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신화’로 뭉쳐서 선보이는 이들의 춤과 퍼포먼스에 팬들의 마음은 벌써 설레기 시작했다.
셔플댄스의 주인공 [LMFAO] 내한 공연과 오는 2월 29일과 3월 1일 양일간 열리는 <이승환 콘서트>가 각각 한계단 하락, 2,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6월 2일 <패티김 은퇴기념 글로벌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1958년 스무 살의 나이로 데뷔해 정열적으로 54년 음악인생을 걸어온 패티김이 은퇴를 앞두고 진행되는 글로벌 투어 콘서트는 국내외 각 도시별 앵콜 없이 단 한번씩만 열리는 무대. ‘못잊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그녀의 노래와 함께 팬들과 가수가 마지막으로 만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밖에 이승철(리퀘스트쇼)(5위), 심수봉(더 심수봉 심포니)(8위), 이승환(공연지신-부산)(9위) 등 콘서트 강자들의 꾸준한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펑크, 소울을 아우르는 록스타, 레니 크라비츠의 4월 내한 공연이 새롭게 6위에 랭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엘리자벳> 화려한 캐스팅, 볼거리와 음악에 박수가
<엘리자벳>에 대한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예매 랭킹 1위에 오른 <엘리자벳>이 2주 연속 제일의 자리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 ‘죽음은 황후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는 발상으로 엘리자벳의 일생을 스펙타클 한 무대로 펼쳐나가는 이 작품은, 작곡가 실베스타 르베이의 노래가 더욱 큰 사랑을 받으며 2, 30대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역시 조승우의 파워인가? 한 주 전보다 무려 6계단이나 상승해 2위에 오른 <닥터지바고>는 지난 주 화요일 무대에 서기 시작한 조승우의 영향이 크겠다. 유리 지바고 역을 맡아 후발주자로 합류한 조승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의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 막을 내리는 영어 버전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이 3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박수를 받고 있으며, <광화문 연가> <맘마미아!> 역시 나란히 4, 5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저력을 과시 중이다.
<보잉보잉 1탄>(6위), <옥탑방 고양이>(7위) <라이어 1탄>(8위) 등 대학로 스테디셀러들이 차례로 순위에 오른 가운데, 현재 대구에서 공연 중인 프랑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14일 개막과 함께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음악으로만 진행되는 송-쓰루 형식의 뮤지컬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구도가 현대적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오는 3월 말부터 성남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플레이DB m.playd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돌 그룹의 신화를 창조할 것인가. 그룹 신화의 이름으로 여섯 남자가 다시 뭉쳤다. 2008년 데뷔 10주년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신화의 컴백 콘서트 <더 리턴>이 예매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난 주 콘서트 랭킹 1위에 올랐다. 군복무와 각자의 활동 등으로 분주했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신화’로 뭉쳐서 선보이는 이들의 춤과 퍼포먼스에 팬들의 마음은 벌써 설레기 시작했다.
셔플댄스의 주인공 [LMFAO] 내한 공연과 오는 2월 29일과 3월 1일 양일간 열리는 <이승환 콘서트>가 각각 한계단 하락, 2,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6월 2일 <패티김 은퇴기념 글로벌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1958년 스무 살의 나이로 데뷔해 정열적으로 54년 음악인생을 걸어온 패티김이 은퇴를 앞두고 진행되는 글로벌 투어 콘서트는 국내외 각 도시별 앵콜 없이 단 한번씩만 열리는 무대. ‘못잊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그녀의 노래와 함께 팬들과 가수가 마지막으로 만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밖에 이승철(리퀘스트쇼)(5위), 심수봉(더 심수봉 심포니)(8위), 이승환(공연지신-부산)(9위) 등 콘서트 강자들의 꾸준한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펑크, 소울을 아우르는 록스타, 레니 크라비츠의 4월 내한 공연이 새롭게 6위에 랭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엘리자벳> 화려한 캐스팅, 볼거리와 음악에 박수가
<엘리자벳>에 대한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예매 랭킹 1위에 오른 <엘리자벳>이 2주 연속 제일의 자리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 ‘죽음은 황후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는 발상으로 엘리자벳의 일생을 스펙타클 한 무대로 펼쳐나가는 이 작품은, 작곡가 실베스타 르베이의 노래가 더욱 큰 사랑을 받으며 2, 30대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역시 조승우의 파워인가? 한 주 전보다 무려 6계단이나 상승해 2위에 오른 <닥터지바고>는 지난 주 화요일 무대에 서기 시작한 조승우의 영향이 크겠다. 유리 지바고 역을 맡아 후발주자로 합류한 조승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의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 막을 내리는 영어 버전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이 3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박수를 받고 있으며, <광화문 연가> <맘마미아!> 역시 나란히 4, 5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저력을 과시 중이다.
<보잉보잉 1탄>(6위), <옥탑방 고양이>(7위) <라이어 1탄>(8위) 등 대학로 스테디셀러들이 차례로 순위에 오른 가운데, 현재 대구에서 공연 중인 프랑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14일 개막과 함께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음악으로만 진행되는 송-쓰루 형식의 뮤지컬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구도가 현대적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오는 3월 말부터 성남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12.2.13~2012.2.19 인터파크 티켓 기준]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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