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돌아오는 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윤공주 캐스팅

스타일리시한 뮤지컬의 대명사 <시카고>가 오는 6월, 2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 카리스마 ‘벨마’ 역엔 <시카고>의 원년 멤버 인순이와 최정원이, 언변이 뛰어난 변호사 ‘빌리’ 역엔 남경주, 성기윤이 다시 열연할 예정. 섹시한 매력의 소유자 ‘록시’ 역에 아이비와 윤공주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특히 아이비는 첫 번째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카고>는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무대와 밥파시의 섹시한 안무, 배우들의 농염한 연기로 1975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국내에서는 200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최정원, 성기윤, 남경주 등 실력파 배우들의 활약으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2012년 6월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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