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레인의 두 번째 봄 콘서트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두 번째 봄 콘서트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이 4월 14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콘서트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2011년에 이은 젠틀레인의 두 번째 봄 콘서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을 매년 봄에 열리는 재즈공연으로 브랜드화할 예정이다.

 

콘서트 ‘2012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그동안 발매되었던 앨범 수록곡 중에서 봄 분위기와 어울리고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젠틀레인의 창작곡은 물론 팝과 스탠다드 재즈, 영화음악의 명곡들을 젠틀레인의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국내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과 신예 재즈 보컬리스트 유봉인이 참여한다.

 

젠틀레인은 2004년 서덕원(드럼)을 주축으로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됐다. 2005년 1집 ‘Into The Gentle Rain’ 부터 2010년 3집 ‘Dreams’까지 발매하며 국내 재즈 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공연관계자는 “젠틀레인은 모던한 재즈의 어법을 계승함과 동시에 사람들의 감성에도 호소하는 따스한 멜로디, 정교한 하모니와 정감어린 인터플레이를 동시에 지향하는 재즈트리오다. 명쾌한 설득력과 논리정연한 표현법으로 ‘수필 같은 재즈 화법’이라 불리는 젠틀레인의 음악적 이미지를 이번 공연에서 보여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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