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물드는 대학로, 서울연극제 개막
작성일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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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서울연극제가 4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 5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소통과 희망’을 주제로 약 한 달 여간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9편의 공식참가작을 비롯, 더 큰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쇼케이스 무대, ‘미래야 솟아라’ 부문 5편, 기획 초청작 4편에 자유참가작까지 총 41편의 다양한 연극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연습실, 야외 무대 등 기존 극장이 아닌 다양한 대안 공간이 극장으로 탈바꿈하여 작품들을 담아내는 ‘서울 창작공간 연극축제’가 프린지 부문에 새롭게 합류하여 14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외에도 40대 이상 명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과 독백 대사를 들려주는 ‘모노스토리’를 비롯, 합평회, 도서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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