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님’, 아이에게 알려주는 진짜 리더십!

뮤지컬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님’이 5월 26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 속 실존 인물이었던 왕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폭정을 일삼은 왕, 노는 것을 좋아했던 왕, 어린 왕 등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준다. 뮤지컬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님’은 ‘학습만화 Why? 한국사 시리즈’의 ‘쫓겨난 임금’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캡틴 마법사가 되고 싶은 ‘천지’가 주인공이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천지’에게 캡틴 마법사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각으로 도서관 청소를 하게 된 ‘천지’는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신비의 ‘왜요책’을 펼치게 된다. ‘사람들은 내가 왜 캡틴 마법사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에 대한 질문에 ‘왜요책’은 세 명의 임금을 보여준다. 작품은 ‘천지’가 겪는 모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참된 리더십을 이해하게 한다.


뮤지컬 ‘마법사와 쫓겨난 임금님’은 뮤지컬 ‘피터팬’, ‘구름빵’, ‘비틀깨비’ 등 어린이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허승민이 연출한다. 음악은 ‘카르마’, ‘꽃의 전설’ 등의 작품을 했던 김태근이 맡는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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