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지젤'...'고전발레의 정수가 찾아온다'
작성일2012.05.10
조회수5,094
K-발레 위상 높인 '서희' 주역 눈길...예술성, 대중성 모두 잡는다
지난 2011년 김연아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보이며 대중적인 작품으로 떠오른 발레 < 지젤 > 이 보다 정통적 모습을 입고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세계 3대 발레단으로 불리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가 < 지젤 > 을 통해 한국 발레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08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졌다. < 백조의 호수 > < 로미오와 줄리엣 > 과 함께 ABT의 3대 대표작으로 불리는 < 지젤 > 의 오리지널 버전이 공연된다는 소식에 관객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는 1939년 창단된 발레단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예술성?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단체로 평가 받는다. 특히 영국의 로열발레, 프랑스의 파리오페라발레와 더불어 세계 3대 발레단에 손꼽힐 정도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 영화 '백야'로 이름을 알린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발레계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천재 안무가 조지 발란신도 ABT 출신이다. 특히 조지 발란신은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안무가이다.
ABT의 이번 내한공연을 빛나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한국인 발레리나 '서희'에게 있다. 서희는 지난 2010년 뉴욕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공연에서 풍부한 내면연기와 정확한 발레기술로 호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무용수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링컨센터에서 공연되는 < 지젤 > 프리마돈나를 연기하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현재 국내 발레의 위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활약이 'K-발레'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서희는 앞으로 한국 발레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무용수 가운데 한 명으로 조명 받기도 했다.
< 지젤 > 은 일반적으로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셜발레단 등 국내 최고의 발레단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이는 < 지젤 > 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공연임을 방증하는 것으로 '발레계의 햄릿'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정통 고전작으로 평가 받으며, 무용수들에게는 정확하고 섬세한 동작과 기술은 물론 깊은 내면연기를 요구하고 있어 발레리나에게 < 지젤 > 은 곧 로망이다.
이번 < 2012 ABT 지젤 in KOREA > 는 8회 공연에 총 제작비 20억 원을 들이는 초대형 공연이다. 이는 국내 대규모 뮤지컬 제작비 수준보다 높고 일반 영화 한편의 제작비에 버금가는 규모로, 이를 통해 국내에 더욱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게 주관사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내한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ABT를 비롯해 더 많은 예술단체들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을 거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일종의 사명감과 젊은 혈기로 프로덕션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작품 제작에 대한 큰 포부와 자부심을 보여줬다.
티켓은 클럽 발코니, SAC티켓, 인터파크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bt2012.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뉴스캐스트 보도자료
지난 2011년 김연아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보이며 대중적인 작품으로 떠오른 발레 < 지젤 > 이 보다 정통적 모습을 입고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세계 3대 발레단으로 불리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가 < 지젤 > 을 통해 한국 발레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ABT의 < 지젤 > 은 기존에 공연된 작품과 달리 더욱 세련되고 풍부한 감정선, 더불어 절제된 미학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어서 < 지젤 > 의 오리지널 버전을 기대하고 있던 발레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08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졌다. < 백조의 호수 > < 로미오와 줄리엣 > 과 함께 ABT의 3대 대표작으로 불리는 < 지젤 > 의 오리지널 버전이 공연된다는 소식에 관객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는 1939년 창단된 발레단으로 화려한 테크닉과 예술성?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단체로 평가 받는다. 특히 영국의 로열발레, 프랑스의 파리오페라발레와 더불어 세계 3대 발레단에 손꼽힐 정도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 영화 '백야'로 이름을 알린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발레계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천재 안무가 조지 발란신도 ABT 출신이다. 특히 조지 발란신은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안무가이다.
ABT의 이번 내한공연을 빛나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한국인 발레리나 '서희'에게 있다. 서희는 지난 2010년 뉴욕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공연에서 풍부한 내면연기와 정확한 발레기술로 호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무용수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링컨센터에서 공연되는 < 지젤 > 프리마돈나를 연기하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현재 국내 발레의 위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활약이 'K-발레'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서희는 앞으로 한국 발레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무용수 가운데 한 명으로 조명 받기도 했다.
< 지젤 > 은 일반적으로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셜발레단 등 국내 최고의 발레단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이는 < 지젤 > 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공연임을 방증하는 것으로 '발레계의 햄릿'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정통 고전작으로 평가 받으며, 무용수들에게는 정확하고 섬세한 동작과 기술은 물론 깊은 내면연기를 요구하고 있어 발레리나에게 < 지젤 > 은 곧 로망이다.
이번 < 2012 ABT 지젤 in KOREA > 는 8회 공연에 총 제작비 20억 원을 들이는 초대형 공연이다. 이는 국내 대규모 뮤지컬 제작비 수준보다 높고 일반 영화 한편의 제작비에 버금가는 규모로, 이를 통해 국내에 더욱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게 주관사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내한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ABT를 비롯해 더 많은 예술단체들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을 거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일종의 사명감과 젊은 혈기로 프로덕션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작품 제작에 대한 큰 포부와 자부심을 보여줬다.
티켓은 클럽 발코니, SAC티켓, 인터파크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bt2012.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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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캐스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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