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가장 젊은 뮤지컬 ‘13’, 오는 12월에 한국 상륙!

브로드웨이의 가장 젊은 뮤지컬 ‘13’이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13’은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보기에는 너무 어리고, 디즈니 작품을 보기에는 이미 많이 자란 10대들을 위한 뮤지컬이다. 10대의 성장 스토리를 폭발적인 사운드, 록과 팝의 절묘한 밸런스로 시종일관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여러 공연 중에서도 18세 이하의 십 대 배우로만 구성된 최초의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버나드 B. 제이콥스 극장에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16회의 프리뷰와 104회 공연을 거쳤다. 90분간 18곡을 모두 소화하는 배우들의 기량과 토니 어워즈 수상자인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신선한 멜로디를 십 대 밴드가 절묘하게 연주해 호평을 받아왔다.

 

작품은 12월 국내 첫 개막을 앞두고, 배우 및 밴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13’의 오디션은 12세부터 18세까지의 남녀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6월 20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노래, 연기, 안무, 연주 등 뮤지컬에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면, 배역 지원 혹은 밴드(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의 각 파트별로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지원자는 온라인 서류 지원, UCC 지원, 카카오톡 지원 3가지 방식 중 한 가지 방식만 접수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서류지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UCC 지원자는 유튜브를 통해, 카카오톡 지원자는 친구찾기 등록을 통해 노래나 연주를 녹음한 음성 파일을 전송하면 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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