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9월 대학로 앵콜공연 확정

충무아트홀 블루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9월 대학로에서 재공연 된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작팩토리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2011년에는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는 창작뮤지컬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두 할머니가 버려진 세 마리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도시에서 살았던 지화자는 아들에게 버림받고 시골에 사는 박복녀를 찾아간다. 집에는 한때 화려한 삶을 살았던 냥과 중국집에서 살았던 개 몽, 알은 낳을 수 없지만 모성애는 최고인 닭 꼬가 있다. 작품은 두 할머니와 세 마리의 동물을 통해 ‘만남’과 ‘식구(食口)’의 의미를 재해석해 보여준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의 충무아트홀 블루 공연은 6월 24일 막을 내린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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