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 <대장금>, 넌버벌 공연으로
작성일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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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드라마의 원조 ‘대장금’이 뮤지컬에 이어 <넌버벌 퍼포먼스-대장금>으로 탄생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주인공 서장금과 민정호 종사관의 러브 스토리라는 드라마의 줄기를 중심으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23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한국전통 타악과 노래가 펼쳐지는 넌버벌 공연. 사물놀이로 잘 알려진 김덕수가 예술감독을 맡아 박진감을 높였다.
모두 5막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특히 왕궁과 제주도 장면을 LED로 표현해 생동감을 주었고, 음악 역시 ‘오나라’를 비롯 17곡의 창작곡이 등장한다. 여기에 새롭게 구성한 월드뮤직 사물놀이가 더해졌다.
<넌버벌 퍼포먼스-대장금>은 기획단계부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만든 작품. 전세계 60개국으로 수출된 드라마의 해외팬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대장금>은 오는 7월 29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글: 송지혜 (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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