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을 달콤하게 울린다! 조규찬 콘서트
작성일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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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조규찬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연말에 열었던 콘서트의 성원에 이은 소극장 콘서트다. 소박하고 담백한 악기편성으로 솔직하게 목소리를 전달했던 지난 연말 조규찬 공연은 전회매진을 기록하면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수 조규찬은 1989년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1등을 차지한 뒤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감성이 충만한 목소리와 뛰어난 작사와 작곡 실력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으며 대중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조규찬은 지난 연말 소극장 콘서트에서 매회 3시간여 동안 작은 숨소리마저 음악의 일부처럼 느끼는 섬세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 또한, “한국에서 가장 가성이 아름다운 가수”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번 2012년 소극장 콘서트 또한, 충만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공존하는 조규찬의 감성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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