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콘서트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부산 찾는다

데뷔 13년 차 가수 김범수가 지난해 ‘겟올라잇쇼’ 돌풍에 이어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전국투어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맞게 30인조 오케스트라와 16인조 빅밴드와의 협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김범수의 지칠 줄 모르는 폭발적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가 채워질 예정이다. 가요 이외에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캣츠’,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삽입곡으로 더욱 풍성해진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귀를 풍성하게 물들이는 콘서트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태.티.서의 ‘트윙클’과 3단 고음이 잘 알려진 아이유의 ‘좋은날’ 등을 함께 선곡했다. 뛰어난 가창력은 기본이며, 여자 아이돌 못지않은 깜찍한 안무를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나는 가수다’ 시즌1에서 김범수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참여한다. 2012 김범수 콘서트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부산 공연은 오는 6월 30일 KBS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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