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슈퍼디바메가히트쇼! 뮤지컬 ‘메노포즈’
혜은이, 이영자, 박해미, 홍지민, 조갑경 등 매년 빅스타와 함께해 온 뮤지컬 ‘메노포즈’가 2012년 노사연, 이은하의 합류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님 그림자’, ‘만남’ 등 국민 애창곡으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가수 노사연은 ‘메노포즈’의 분위기 메이커 ‘전업주부’ 역을 맡았다. 가수, 라디오DJ, 예능 등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온 그녀는 뛰어난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예능감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설의 디바 이은하는 ‘전문직여성’ 역을 맡아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은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끈 7080 아이돌이자, 가수왕 9회 수상에 빛나는 가수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수다. 올해 초 재즈 가수 도전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 파격 도전한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여성을 위한 힐링뮤지컬이다. 작품은 여성의 기능이 끝나는 시기라는 오해로 중년 여성을 눈물짓게 했던 ‘폐경기’가 결코 끝이 아닌 당당하고 새로운 시작임을 노래한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의 여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폐경기는 결코 혼자만의 고통이 아닌, 여자라면 누구나 거쳐 가는 삶의 여정의 하나일 뿐임을 확인한다. 또한, 다시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기로 삼고, 이를 통해 그대로의 삶을 즐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준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대 위에서 뿜어낼 노사연, 이은하 두 디바의 만남으로 더욱 뜨거워진 뮤지컬 ‘메노포즈’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CGV팝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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