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강수진과 친구들’ 전국 투어 공연
이번 공연은 대전, 창원, 전주, 울산, 부천 등지에서 열린다. 7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7월 19일(목)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7월 21일(토) 전주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7월 24일(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7월 26일(목)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강수진과 친구들’은 강수진이 직접 예술감독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지역의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싶어 했던 강수진의 바람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강수진을 포함한 해외 초청무용수 5명, 국내 초청 무용수 12명, 새로운 신예 무용수 2명까지 총 20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강수진은 이번 투어 공연을 위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마레인 라데마케르’와 ‘제이슨 레일리’ 등 2명의 주역 무용수를 섭외했다. 또한, 미국 워싱턴발레단의 채지영,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발레단 게스트주역무용수 윤전일, 특별초청 무용단으로 ‘Laboratory Dance Project’가, 선화예고의 윤별, 박소연, 홍호림 등이 이번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수진과 친구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약 10개 작품이다. 클래식발레부터 네오클래식, 드라마발레, 컨템포러리발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수진과 친구들’에서는 ‘까멜리아 레이디’, ‘오네긴’,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특히, ‘Today is Yesterday from Tomorrow’는 이번 투어를 위해 안무가 ‘Raimondo Rebeck’이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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