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안무가 피에르 리갈의 신작 ‘작전구역 (Theatre of Operations)’
작성일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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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무가 피에르 리갈의 신작 ‘작전구역 (Theatre of Operations)’이 오는 9월 14일과 15일,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안무가 피에르 리갈은 2003년에 무용단 데흐니에르 미뉘트 컴퍼니(compagnie derniere minute)를 창단했고, 2008년에는 런던 게이트 씨어터(The Gate Theatre) 해외 협력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안무가 피에르 리갈의 신작 ‘작전구역(Theatre of Operations)’은 인간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모티브로 하고 조화를 모색하는 인간의 본성을 표현했다. 이 작품의 제목인 ‘작전구역’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의미한다.
안무가 피에르 리갈은 “작품을 통하여 전쟁의 모순은 파괴를 위하여 누군가의 용기와 희생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어둡고 무거운 전쟁을 소재로 하였으나 댄서들이 동물과 로봇으로 등장하여 인간 행동의 모순을 보여준다. 이는 현실에서의 우리의 삶과 비슷한 경험을 그렸다” 고 전했다.
최정인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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