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함 가득한 ‘9월 추천 콘서트’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콘서트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장필순, 한동준, 김광진 릴레이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 개관 5주년을 맞아 열린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세 명의 유명 뮤지션을 초청해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된다. ‘일단은 데뷔파티’는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사랑받아온 ‘일단은 준석이들’과 ‘파티 스트릿’, 두 버스킹 밴드가 함께하는 콘서트다. 실력파 밴드의 데뷔무대를 만날 수 있다. 조금은 특별한 음악공연을 즐기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두 콘서트를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단은 데뷔파티’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일단은 데뷔파티’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펜타포트 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두 버스킹 밴드 ‘일단은 준석이들’과 ‘파티 스트릿’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들 팀의 이름을 따 ‘일단은 데뷔파티’라는 제목을 지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일단은 파티’ 정식 브랜드 출범 무대를 펼친다.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동시에 복고 콘셉트로 등장하는 등 신선하고 재미있는 데뷔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일단의 데뷔파티’는 신선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강변가요제’에서는 1999년 최고의 가요들을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감상할 수 있다. 2부 가요톱텐 스페셜무대는 두 팀이 함께하는 치열한 무대로 꾸며진다.


‘장필순, 한동준, 김광진 릴레이 콘서트’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KT&G 상상마당


‘장필순, 한동준, 김광진 릴레이 콘서트’는 KT&G 상상마당의 5주년 기념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레이블 푸른곰팡이와 함께 개최하는 특별기획공연 ‘5! 상상’의 일환이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여성싱어 장필순과 대중에게 널리 잘 알려져 있는 한동준, 김광진 등 대형 아티스트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콘서트를 통해 KT&G 상상마당의 5주년을 축하하고 소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하나음악의 역사를 담은 소규모 전시 ‘하나음악 특별전’이 열린다. 하나음악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책자와 음반, 명반들을 만날 수 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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