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새롭게 달라진 전국투어 콘서트로 찾아온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올해도 전국투어 콘서트로 돌아온다. 신승훈은 오는 10월 말부터 내년 초까지 고양·진주·울산·대구·서울·부산 등에서 <2012 더 신승훈 팝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신승훈의 새로운 모습을 화끈하게 보여주겠다"고 밝힌 신승훈은 이번 투어에서 예전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은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을 소개한다. 그간 발표한 히트곡은 물론,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 받은 팝과 가요를 새롭게 편곡해 신승훈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계획이다.

공연 기획을 담당한 CJ E&M은 "신승훈에 대한 고정관념은 버리고 오셔야 할 것"이라며 "특히 오프닝 무대가 가장 파격적이다. 상상 이상의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22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그 동안 꾸준히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어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의 이름을 건 <더 신승훈 쇼>는 2004년부터 국내 각 지역과 해외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잡아왔다.

<2012 더 신승훈 팝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 공연은 10월 27~28일 고양문화재단에서 펼쳐진다. 이어 11월 3~4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1월 24~25일 울산 KBS홀, 12월 8~9일 대구 엑스코, 12월 28~29일 부산 KBS홀 등에서 공연이 계속된다.

글 :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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