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당한 자매의 복수', ‘연극열전4’ 네 번째 작품 <양철지붕>

‘연극열전4’의 네 번째 작품 <양철지붕>이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양철지붕>은 2011 경기창작희곡 공모전(경기영상위원회 개최)에서 대상을 수상, 고재귀 작가와 류주연 연출, 고선웅 예술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함바집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한 사건을 통해 유린당한 한 자매의 삶과 복수, 결국은 또 다시 대물림 되는 폭력의 순환을 그린다. 배우 이서림이 여주인공 ‘유현숙’을 연기하고 이찬우, 한범희, 조영선, 강성해 등 경기도립극단 배우들이 참여했다. <양철지붕>은 11월 1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하고, 11월 22일부터 4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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