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 업그레이드 무대로 컴백

뮤지컬 <그리스>가 오는 12월 다시 관객을 찾아온다. 지난 해 8월 이후 1년 여 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엔 정민, 고은성, 이지윤, 김보선 등 신예 배우들로 꾸려질 예정. 여기에 ‘개그콘서트’ 3인방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라디오 프로그램 DJ 빈스폰테인으로 캐스팅돼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 1년 여간 프로듀서 신춘수의 진두지휘 아래 애분, 무대디자인, 의상 등을 재정비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그리스>는 머리에 바르는 포마드 기름을 뜻하는 것으로 1950~60년대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작품.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초연해 수많은 스타 배우를 배출했다. <그리스>는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20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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