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국화꽃향기’ 연습현장 공개!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 무대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연극 ‘국화꽃향기’가 11월 3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국화꽃향기’의 주인공 미주와 승우의 애틋한 장면과 작품의 전곡을 작곡한 신지호 음악감독의 연주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연습현장 사진을 통해 미주 역을 맡은 오승은, 이선영 배우와 승우 역을 맡은 김태훈, 이승현 배우는 지고지순한 사랑에 빠진 연인의 섬세한 연기를 드러냈다.

 

 

연극 ‘국화꽃향기’는 동명의 소설과 영화로 먼저 대중에게 알려졌고, 음악이 흐르는 사랑이별연극으로 2011년 초연됐다. 진한 국화꽃향기 속에서 굳건한 나무와 같은 승우의 사랑과 거침없이 자신을 쏟는 미주의 사랑, 지켜보고 지켜주는 정란의 사랑 등의 세 가지 사랑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신지호는 음악감독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다른 감성들을 표현해 낼 기회”라고 말하며, “감성적 선율을 통해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 어느 때 보다 열정적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첫 곡을 쓰고 눈물을 흘렸던 초연의 감성을 살려 새로 작곡된 메인 테마와 주인공인 미주, 승우의 노래에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연극 ‘국화꽃향기’는 음악을 극중 라이브로 들을 수 있게 진행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가 라이브로 협연하는 라이브세션 음악이 감성 스토리와 함께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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