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사랑의 양식이 된다면 연주하라,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

콘서트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이 11월 16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문학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셰익스피어 문학 속 사랑 레퍼토리와 관련이 깊은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에는 클래식 음악 중 셰익스피어 작품에 영향으로 창조된 곡들이 나온다. 멘델스존, 프로코피에프, 베르디, 번스타인의 음악 세계를 셰익스피어의 사랑 이야기와 결합한다. 또한, ‘햄릿’, ‘한여름 밤의 꿈’, ‘오텔로’,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작품을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 평론가 이헌석이 출연한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문학과 클래식 음악의 연관성을 이야기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로미엣과 줄리엣’의 테마곡을 편곡해 연주한다. 


 

배세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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