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1번지 5기동인 가을페스티벌 ‘一인극’

혜화동1번지 5기동인 가을페스티벌 ‘一인극’이 11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1인극으로 구성됐다. 예술가가 전하는 독백의 연극을 통해 예술가와 연극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다섯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1970년 11월 13일’을 시작으로 연극 ‘당신의 손’, ‘쉬-트[?yt]’, ‘노베첸토’, ‘원치않은, 나혜석’이 차례로 공연된다.

 

혜화동1번지 5기동인은 지난 페스티벌 ‘나는 나르시시트다’로 한국사회의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타인에 대한 무관심에 대해 비판했다. 이 외에도 사회환경, 대한민국의 오늘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을 만났다. 이양구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는 1인극이라는 독백을 통해 우리 스스로 연극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내게 연극이 무엇인지 점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혜화동1번지 5기동인 가을페스티벌 ‘一인극’은 12월 9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열린다.

 

이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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