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성일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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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12월 18일에서 2013년 1월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체험 연계 뮤지컬로 펼쳐진다.
작품은 외로움에 시달리던 고흐가 해바라기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 그의 그림 속 젊은 연인들과 카페의 손님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무대에서 펼쳐낸다. 공연은 해바라기 가득한 고흐의 다락방에서부터 시작해,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움직임을 펼친다. 그림 속 주인공들이 등장해 당시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무대는 관객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고흐의 미술 작품과 동일한 이미지의 무대가 고안돼 화려한 빛과 색채감을 더하고 있다.
공연에는 베토벤의 곡들이 흘러나온다. 작품은 고흐의 미술작품과 베토벤의 클래식 곡이 더해져 화려함과 교육적인 감성을 꾀한다. 관객들이 미술작품 속에 숨어 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궁세정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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