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하는 연말 콘서트, ‘Winter jazz story’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Winter jazz story’ 콘서트가 12월 23일과 29일 각각 성남 아트센터와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두 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웅산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을 받은 재즈 보컬리스트다. 그녀는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콘서트 ‘Winter jazz story’에서 웅산은 지난 10년간의 대표곡들을 통해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리듬의 블루스, 펑키, 라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발매된 6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Like River’와 ‘Song for you’, ‘Nothing compares to you’ 등도 함께 선보인다. 웅산의 6집 정규앨범인 ‘Tomorrow’는 그녀의 자작곡뿐 아니라 산울림의 ‘찻잔’과 신중현의 ‘꽃잎’을 재해석한 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제19회 ‘일본프로음악녹음상’ 우수상을 받았다.


웅산은 ‘Winter jazz story’ 콘서트 외에도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울산, 부산, 창원 등의 도시에서 전국 겨울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하희 기자 newstage@hanma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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