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의 신년음악회 ‘The First Evolution 2013’
작성일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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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의 신년음악회 ‘The First Evolution 2013’이 2013년 1월 12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양방언은 동경에서 출생한 의사출신 재일한국인 2세 음악가다. 그는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작곡가, 연주가, 편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락, 재즈 등 음악적 장르를 넘어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가 작업한 사운드 트랙인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은 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KBS TV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영화TV음악부분을 수상했다.
‘The First Evolution 2013’에서 양방언은 그의 전속밴드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용인의 8인조 국악프로젝트 그룹과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국악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공연에서는 게임 ‘ASTA’의 주제곡 ‘ASA-SON’, 2002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곡 ‘Frontier!’와 ‘Wings of Mirage’ 등 양방언이 작곡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김하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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